50그램과 60그램 드라이버 샤프트 비교

50그램과 60그램 드라이버 샤프트 비교 이유는 드라이버 샤프트의 무게를 항상 고민하는 골퍼가 그만큼 많으며 거의 대부분 50그램과 60그램 드라이버 샤프트에서 고민하는 인구가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볼이 조금이라도 잘 맞지 않으면 샤프트가 약해서 그런가 생각하고, 볼이 뜨지 않거나 저 탄도로 거리 손실이 나면 드라이버 샤프트를 조금 더 무거운 것으로 바꾸길 희망하기도 한다.

그래서 드라이버 샤프트의 무게가 골프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몇 가지 실험 데이터를 가지고 실제 볼을 치면서 기계적인 데이터를 모아 분석해 보았다.

50그램과 60그램 드라이버 샤프트

헤드는 캘러웨이 에픽이며 샤프트는 투어AD IZ를 사용하였고 무게는 각각 60g 중반과 50g 중반인 두 개의 샤프트를 비교하여 거리, 일관성, 볼 궤적, 클럽 헤드 속도 및 백스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보았다.

50그램 60그램 샤프트 샤프트 비교 (탄도, 거리등)

무게가 다른 샤프트 2종류의 샤프트 비교

1.거리
60g 샤프트의 평균 거리는 250야드인 반면 50g 샤프트는 평균 248야드였다. 비거리의 차이는 미미했으며, 이는 샤프트 무게가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물론 골프를 실제로 하는 사람의 체중과 유연성에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은 기본으로 하고 있었으며 시타를 하는 사람은 157Cm 79kg싱글 골퍼이며 나이는 30대 후반이었다.

2.볼의 좌우 분포
두 샤프트 모두 유사한 분산 패턴을 나타냈는데, 이는 샷이 두 샤프트 무게에 대해 동등하게 일관성이 있다는 것이거나 시타자가 60그램과 50그램을 잘 사용 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몇 번의 샷은 그램수에 상관없이 궤적을 이탈하여 수치화에 실패한 분포를 보이기도 했다.

3.볼의 궤적
60그램 샤프트는 50그램 샤프트에 비해 약간 더 높은 볼 비행과 피크 높이를 생성했습니다. 이는 체중 과 스윙 메커니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영향으로 생각한다.
또한 무게가 다르더라도 볼이 더 뜨는 것은 킥포인트에 따라 스윙하는 골퍼의 궤적이 전혀 다르게 나온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이터로 볼수 있다.

4.헤드 스피드
60그램 샤프트는 50그램 샤프트에 비해 클럽 헤드 속도가 약간 더 느렸으나 볼 스피드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샤프트가 무거울수록 스윙 속도가 약간 느려질 수 있지만 전체 비거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판단한다.

5.백스핀
60그램 샤프트는 50그램 샤프트(약 2500rpm)에 비해 낮은 스핀 속도(약 2350rpm)를 나타냈다. 더 낮은 스핀은 잠재적으로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최적의 스핀 속도를 달성하기 위한 좋은 조건이 된다.

글 맺음

결론적으로 보면 드라이버 샤프트 무게가 골프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나타낸다.

60그램과 50그램 샤프트 모두 거리와 일관성 면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60g 샤프트는 약간 더 높은 탄도와 더 낮은 스핀량을 제공하는 반면 50g 샤프트는 더 가볍게 느껴지고 약간 더 높은 스핀량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테스트 골퍼의 스윙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고 단순 드라이버 샤프트의 무게만 비교되었으며 브랜드별로 샤프트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다른 결과가 도출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70그램을 써 본적이 없는 시타자에게 70그램 샤프트를 끼우고 스윙을 해 보게 했더니 상당히 무게감이 느껴지고 불편하다고 하였다.

이처럼 자신이 컨트롤이 가능한 적정 무게감의 샤프트가 드라이버 샤프트로써는 최적의 선택 조건이라는 결론이다.

강도와 무게가 고려할 요소들 이라면 킥 포인트와 스윙 웨이트 또한 골프 장비의 주요 요소로 작동할 수 있다. 다음 편에는 스윙웨이트를 다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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