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샷의 높은 탄도 때문에 고민을 하는 골퍼가 있다. 드라이버 높은 탄도 원인과 조정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탄도가 높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드라이버의 특성을 이해하고 어퍼블로 샷을 구사하는 좋은 경우 인데 여기서 말하는 탄도는 그런 탄도가 아니고 그냥 볼만 뜨고 거리와 방향이 만족 스럽지 않은 경우이다.
런치 앵글이 높으면 볼이 뜹니다. 사진처럼 되지 않아 볼이 뜹니다.
높은 탄도의 원인과 해결 방법
이론적으로 45도로 보내면 가장 멀리 볼이 나간다고 알고 있으나 골프 볼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계적인 힘을 쓰는 것이 아니고 바람의 영향을 고려해야 하며 골프 볼의 특성 상 45도로 가장 이상적인 거리를 보낼 수 있는 힘을 쓸 수 없습니다.
이론일 뿐 사람이 치는 볼은 45도로 치면 저항 때문에라도 급격히 속도가 감소하고 거리를 손해 보게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높이의 직선으로 보내는 샷 구사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봅니다.
샤프트 플렉스 점검
골퍼의 힘에 비해 샤프트가 지나치게 약하면 볼이 뜨지 않습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약한 샤프트 인데 거기서 조금 더 단계가 올라가면 탄성이 좋아져서 갑자기 위로 솟아 오르는 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비교적 고가 샤프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샤프트 플렉스를 점검하고 임펙트 시 볼을 치는 헤드 각도 앵글을 점검해야 합니다.
드라이버 높은 탄도 원인과 조정 방법 4가지 중 가장 중요한 방법 입니다.
체중 이동 구현
체중 이동이 안되고 비교적 힘이 좋으며 볼이 높게 떠서 갑니다. 그 자리에서 볼을 치고 뒤로 물러나는 피니쉬를 하거나 우측에 체중이 남아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보일 정도로 자세를 잡게 됩니다.
이럴 경우 볼이 뜹니다.
레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 레슨을 받을 수 없다면 즉시 피팅 센터를 방문하여 런치 앵글과 볼의 탈출 각도를 세부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볼은 뜨지 않는 것이 문제 입니다. 그러나 볼이 뜨는 것은 얼마든지 좋은 쪽으로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볼이 너무 뜨면 문제가 되는 것이 바람의 영향 때문에 거리가 심하게 줄고 때로 한쪽으로 OB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잡으면 됩니다. 골프 레슨이나 피팅에서 가장 효과 빠르게 고칠 수 있는 부분 입니다.
슬리브 사용 탄도 조절
요즘은 드라이버 로프트와 페이스 앵글을 쉽게 고칠 수 있도록 장비가 세팅 되어 나옵니다. 가이드를 참고하여 자신의 드라이버 탄도를 슬리브 변경으로 고쳐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도 안되거나 볼이 계속 뜬다면 2가지 중 하나 입니다.
자세를 교정하거나 샤프트를 바꿔야 합니다.
낮은 로프트 헤드로 교체
10.5도 로프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볼이 뜬다고 해서 8도 드라이버를 주면 똑 같이 볼이 뜰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10.5도의 스탁 샤프트 한계가 있고 8도를 만들기 위한 샤프트 강도가 따로 있습니다. 도수만 2.5도 다른것이 아니고 메커니즘이 전혀 다른 드라이버 입니다.
볼이 뜨는 골퍼라고 해서 8도 드라이버를 띄울 수 있는 일반 골퍼는 많지 않습니다.
볼이 지속적으로 뜬다면 10.5도를 9도 정도로 같은 스펙으로 교체해 볼 만 합니다. 거의 대부분 잡힐 것입니다.
드라이버 전체 무게
드라이버의 무게가 고려되어 런치 앵글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가 조금 더 무거워지면 일반 골퍼의 기준으로 런치 앵글이 낮아집니다.
본인에게 드라이버가 너무 가볍지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치며
드라이버는 분명 탄도가 떠야 좋습니다.
그러나 필요 없는 고탄도는 비거리 손해와 방향성에 좋지 않습니다. 바로 고칠 수 있는 문제점이니 전문가와 상담하시면 됩니다.
상담 후에도 고쳐지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전문가 아닙니다.
골프 탄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스텐스, 볼의 위치, 티 높이, 체중 이동, 샤프트 강도, 스윙 아크, 머리 위치 등 많은 여건이 있는데 전문가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해결 방법에 속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똑바로 멀리 보내는 드라이버 샷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