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소송 중인 마시모 특허가 무엇인지 간략히 알아봅니다. 크리스마스 상승 곡선을 기대하던 애플 주가를 단방에 하락으로 이끌고 분쟁으로 이어진 마시모 특허와의 분쟁이 연말 애플 주가의 중요 포인트로 전망됩니다.
애플과 소송 중인 마시모 특허의 기본 내용
마시모는 2014년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20년에 특허 등록을 받았습니다. 해당 특허는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과 장치에 관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허의 주요 내용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계의 디스플레이에 빛을 조사하고, 혈액 내 산소가 흡수한 빛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
혈액 내 산소가 흡수한 빛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빛을 광센서에 조사하고, 광센서에서 발생한 전류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
애플이 침해한 특허 부분
애플이 침해한 특허 부분은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과 장치에 관한 특허의 “혈액 내 산소가 흡수한 빛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의 빛을 광센서에 조사하고, 광센서에서 발생한 전류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 부분입니다.
애플워치의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은 디스플레이에 적외선 빛과 가시광선을 조사하고, 혈액 내 산소가 흡수한 빛의 양을 측정하여 혈중 산소 농도를 계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시모 특허의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판단되어, ITC는 애플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하였습니다.
마시모 특허 소송 기본 내용 구성
마시모는 2014년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020년에 특허 등록을 받았습니다. 해당 특허는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과 장치에 관한 것으로, 디스플레이에 빛을 조사하고, 혈액 내 산소가 흡수한 빛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을 포함합니다. 애플은 2023년 출시한 애플워치 9 및 애플워치 울트라2에서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을 도입하였는데, 해당 기능은 마시모 특허의 혈중 산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방법과 유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ITC는 애플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하였습니다.
위 내용으로 보면 일단 애플워치의 혈중 산소 측정 기능과 마시모 특허의 유사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애플이 특허 침해를 했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Bloomberg: “Apple Loses U.S. Patent Case to Watchmaker Masimo, Faces Sales Ban” (December 20, 2023)
The Verge: “Apple Loses Patent Case to Watchmaker Masimo, Faces U.S. Sales Ban” (December 20, 2023)
The Wall Street Journal: “Apple Loses Patent Case to Watchmaker Masimo, Faces U.S. Sales Ban” (December 2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