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샤프트 S와 SR 2가지 특징에 대해 설명합니다. 골퍼가 주로 많이 사용하는 SR이나 S의 단계를 설명하고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정확히 선택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봅니다.
1. 드라이버 샤프트의 종류 3가지
통상 R과 SR, S등의 강도로 나뉘는데 쉽게 알기는 드라이버의 휘는 강도( 속된 표현으로 낭창 거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브랜드별 구분 방법입니다.
R이 가장 연한 상태를 말하고 중간이 SR이며 강도가 가장 센 샤프트를 SR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X가 새로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여기서는 일반 골퍼를 대상으로 하는 포스팅이라 다루지 않습니다.
2. 드라이버 샤프트의 강도별 특징
R샤프트 강도
레귤러 샤프트라는 뜻으로 보통의 샤프트를 뜻합니다. 일반적인 초보 골퍼나 연령이 조금 있으신 분께 맞으면 작은 스윙의 힘으로 샤프트 탄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볼을 띄우고 멀리 보내기에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골퍼 스윙의 힘의 최고가 100이라고 할때 약 50~60정도 이내의 스윙 템포나 힘을 가졌다면 무리하지 말고 R샤프트를 사용 하는 것이 맞습니다.
SR샤프트 강도
중간 샤프트를 뜻합니다. 레귤러와 스티프(S) 중간을 일컽는 표현이며 연령이나 구력에 관계 없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샤프트 입니다.
R을 사용하면 드라이빙 연습장에서 가끔 말리거나 밀리는 볼이 나오는 경우 추천됩니다. 쉽게 생각하여야 하며 나는 힘이 그렇게 약하지 않다.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파워가 있는 기본형의 남성인 경우 SR을 사용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S샤프트 강도
보통 샤프트 CPM (드라이버를 고정하고 튕겼을 때 나타나는 진동수로 샤프트의 강도를 측정하는 방식)중 약 245 이상의 수치를 가진 정도를 나타내며 브랜드에 따라 S샤프트는 250 이상 나오는 겨우도 많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별로 보면 R과 SR 그다음이 S일 것 같지만 실제로 S는 더 딱딱하게 제작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직선 상향 그래프가 아닌 포물선의 그래프로 S는 조금 더 높이 포인트 점이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별 선택기준
통상 R은 본인이 이 정도면 된다라는 기준이 거의 명확합니다. SR은 브랜드의 기준에 의해 골퍼가 의도적으로 고르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많이 사용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S는 그 다음 일까요? 전혀 다릅니다. S는 일단 강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샤프트의 특징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합니다.
S 드라이버 샤프트 특성에 맞는 골퍼
드라이버 샤프트 S는 일단 거리보다 방향을 잡고자 하는 골퍼에게 정확히 맞습니다. 거리를 원한다면 같은 힘(위 언급한 100중 70-80 정도)으로 SR이 비거리가 더 나갑니다.
SR이 60~70까지 괜찮다고 보면 80 가까이 힘을 쓰는 골퍼는 볼이 휘어지는 특징이 많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단계에 필요한 것이 S 샤프트 입니다.
힘의 한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볼의 휨을 방지하여야 한다는 뜻이 있는 샤프트라 봅니다. 물론 모든 여건은 스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입니다.
SR 드라이버 샤프트 특성에 맞는 골프
위에서 말한 S샤프트의 특성을 가진 골퍼가 스윙이 아주 좋고 잘 배웠으며 교범대로 드라이버를 친다면 굳이 S를 사용하지 않고 SR을 편하게 사용하여도 결과치가 좋습니다.
힘이 있거나 체형이 좋은 골퍼인데 스윙은 아직 좋지 않은 경우 어쩔 수 없이 S를 사용한다는 것이 여러 문제점을 도출시킵니다.
1차적으로 레슨과 연습이 우선인데 샤프트만 바꾼다면 싱클 골퍼의 길이 갈수록 멀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골퍼의 경우 SR로 등급을 낮추고 스윙 교정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프로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버 샤프트
물론 S나 X나 XX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반 골퍼와 비교를 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프로들은 그것을 자신의 직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로서 흔히 하는 말로 “밥 먹고 연습하는 전문가들” 입니다.
그들이 사용하는 샤프트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거나, 그들도 그러면 “SR이나 일반 S를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느냐” 할 수 있습니다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이 사용하는 샤프트로 스윙을 하면 허리와 어깨에 반드시 무리가 옵니다. 처음부터 다루지 못한 장비를 가지고 해 보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M16 소총에 최적화되어 있다면 프로들은 M60을 그냥 들고 뛸 수 있는 골프 체력을 날마다 운동으로 커버해서 갖고 있는 것입니다. 체중이나 힘이 좋다고 해서 X 나 XX 샤프틀 사용하는 것은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필요 없는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실예를 들면 950 아이언 샤프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전체 아이언을 130G으로 맞추어 사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무리가 심하게 갑니다. 이해되셨길 바랍니다.
5. 브랜드별 드라이버 샤프트 강도 차이
예를 들어 UST ATS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본 샤프트와는 다릅니다. 몇 단위의 강도 차이가 있으며 같은 S가 아닙니다.
또한 일본의 샤프트라고 해도 예를 들면 타이틀리스트와 캘러웨이 스탁과 젝시오 스탁의 경우 같은 동급의 샤프트라고 해도 차이가 있습니다.
브랜드 내에서도 선수급 모델과 일반 모델을 분리하여 사용합니다. 혼마의 경우 TW모델과 베레스의 모델은 내부에서도 강도가 약간 차이가 있듯이 말입니다.
이렇게 보면 중요한 것은 샤프트의 토크(뒤틀림 지수)와 CPM(진동계수)의 해서 “나는 45.5인치 기준으로 토크 3.0 기준에 CPM250이 좋고 스윙 웨이트는 D2.5가 잘 맞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샤프트를 표시하고 사용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드라이버 샤프트 S와 SR의 결론
-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샤프트를 정확히 선택하고 어색하더라도 연습과 레슨을 통해서 샷을 다듬고 완성해야 합니다. 물론 완성은 없습니다. - 무조건 강도가 강한 샤프트가 좋은 것이 아닙니다.
거리를 손해 보면서 강한 샤프트를 이유 없이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는 파워 히터인지 스윙으로 샷을 하는 골퍼인지 자신을 분석한 후 걸 맞는 샤프트를 골라야 합니다. - 이제 시작했다면 조금 강한 것으로 생각 해보고 45세 이후라면 한 단계 다운 해도 좋습니다. 골프는 스코어를 내는 운동이지 파워를 자랑하는 스포츠가 아닙니다.
- 매칭이 잘 되었을 때 정확한 임팩트가 만들어내는 롱 드라이브샷을 고대하며 연습에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