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엘보우 보호대 역할 #2

  1. 골프 엘보우란 무엇인가?

    골프 엘보우(Golfer’s Elbow)는 의학적으로 ‘내측 상과염(Medial Epicondylitis)’으로 불리며, 팔꿈치 안쪽의 힘줄이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염증이나 미세한 손상을 입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는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야구, 목공 등 손목과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활동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골프 엘보우 보호대의 역할

    골프 엘보우 보호대는 팔꿈치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는 장비입니다. 특히, ‘카운터포스(counterforce)’ 보호대는 팔꿈치 아래 전완근의 두꺼운 부위에 착용하여 힘줄과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시킵니다.

    1. 보호대 착용 시 고려사항

    착용 위치: 팔꿈치 아래 전완근의 가장 두꺼운 부분, 즉 팔꿈치에서 약 두 손가락 너비 아래에 착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착용 시간: 일상 활동 중이나 운동 시에 착용하며,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보호대가 너무 꽉 조여져 피부 변색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보호대 외의 추가 치료법

    골프 엘보우의 치료는 보호대 착용 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물리치료: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통해 손상된 부위의 회복을 돕습니다.

    약물치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사용하여 염증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염증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 있는데 말이 많다. 바로 완화되는 듯 하나 일부의 의견이 좋지 않습니다.

    냉찜질: 염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여 통증을 줄입니다.

    기술 교정: 골프 스윙이나 기타 반복적인 동작의 기술을 점검하여 잘못된 자세를 교정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합니다.

    1. 가장 확실한 치료: 골프 중단

    골프 엘보우는 반복 사용 부위의 과사용이 원인이므로, 일정 기간 골프를 완전히 쉬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완전히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경우,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 회복이 가능합니다. 다만 회복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평균적으로 수 주에서 수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기타 골프 엘보우 치료에 대한 전문 글이 본 블로그에 있습니다. 참고 하시길

    댓글 남기기